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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ART No.3

DEEP ART

by DEEP ART 2024. 6.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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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DEEP ART No.3

VOL.3/2024.7월호

 

딥 아트(DEEP ART)의 세 번째 주제는 <바캉스>입니다.  뜨거운 여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바캉스. 딥 크루 아티스트만의 다채로운 바캉스를 즐겨봅시다.

 


01. Help Me(Wilson.pairs)

윌슨페어즈 작가 : 일 년 내내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섬에서 살고 있지만, 섬에서 살고 있는 윌슨친구들은 고립되어 있습니다.

 

02. Diving(HAchi)

하치 작가 : 뜨거운 햇빛을 피해 다이빙을 합니다.

 

 

03. BananaNha Trang(illistDA)

일러스트다 작가 : 휴가를 떠나 평화로울 때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숙소에 누워 바라보는 이국적인 창문이 생각납니다. 일상에서 나를 묶어두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풍경. 저는 그 풍경을 떠올리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는 분들도 한줄기 산들바람 같은 기분 전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04. 욕망의 출발점(JoonyoungLee)

이준영 작가 : 바캉스라는 주제가 눈앞에 등장하였을 때 사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안식이라는 단어보다 먼저 파란색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랜 시간 학습된 기억에서 나온 시각적 요소인지 아니면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인지 뚜렷하게 알 수 없었죠. 어쩌면 그것은 저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가치로서 오랜 시간 존속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주제를 계기로 본질에 충실한 용도인지 욕망에 따른 선택인지 되물어 보고 꺼내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작업을 모두 끝마친 이 상황에서도 명확한 답을 찾는 행위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모든 행위가 결론에 도달해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05. 하모니 헤이븐 주민들의  최고의 휴양지 서니 샬로우즈를 소개합니다! (Ticket)

이용권 작가 : 최근 '하모니 헤이븐'이라는 가상의 동물 도시 속 잡지사 '마이스페치'의 표지 일러스트를 주제로 연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 시리즈 중의 일부로서 작업을 하였고 아래 내용과 같이 관련 기사를 통해 이 세계관을 점점 확장시키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의 이미지와 아래의 글을 읽으며 작품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사 내용

무더운 여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기러기 날씨 관측소 소장은 역대 최고로 뜨거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벌써 수많은 동물들이 여름 나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서니 샬로우즈에는 벌써 수많은 동물들이 모여 수산수해(海)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서니 샬로우즈 시장 해달 ‘윤슬’씨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동물 방문을 예상하고 북극곰들의 훈련을 매일 강도 높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많은 동물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내심 속내를 밝히기도 하였다.

 

다음 달부터는 서니 샬로우즈의 대표 행사인 불꽃놀이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벌써부터 근처 숙박 업체들은 이미 만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련 꿀팁들이 각종 SNS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와 동시에 지난 행사 때 근처 갈매기들의 불법 비행 및 촬영으로 인한 부상 사고도 다시 주목을 받아 이번 행사에는 이러한 불상사가 나오지 않도록 지금부터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스페치 이번 호에서는 서니 샬로우즈에 놀러 온 수많은 동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만의 여름 나기 방법에 대해 집중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06. 여름휴가.jpg(Eunto)

은토 작가 : '여름휴가.jpg'는 주제인 '바캉스'와 유행하고 있는 'y2k'  키워드에 맞춰 표현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꾸미는 걸 좋아하는 2000년대의 어떤 캐릭터가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구상하였고, 구식 디지털카메라와 조화 같은 꽃, y2k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메탈릭 한 재질의 스티커들, 그리고 그 당시 많이 사용하던 뽀샤시한 필터 느낌을 사용했습니다.

 

07. Dreams of Steel(Wonseo)

원서 작가 : 내 몸이 바닷물에 녹슨다해도, 모래가 끼어서 움직이지 못한다해도 여름바다는 못참지!

 

08. Melting Paradise(OBTI)

옵티 작가 : 더운 땅과 차가운 땅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으로 바캉스를 즐기러 온다면 녹고 있는 빙하를 바라보게 됩니다. 하이테크 기술의 양자 기술로 하늘을 누비는 '퀀텀 드래곤'은 최고 효율의 태양광 패널에 의해 가동되고 있지만, 녹고 있는 빙하를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인간에 의한 각종 환경오염은 심각해지지만, 환경오염 해결보다 사람들이 더 관심 있는 것은 휴가 계획과 삶을 윤택하게 할 첨단 기술들입니다. 여름 해변과 녹고 있는 빙하가 닿아 있는 이 작품을 봤을 때 의문점 보다 시원함을 더 느낀다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기존의 퀀텀 드래곤 작품을 근본으로 하여 환경오염의 경각심에 대해 역설적으로 접근하는 3D 영상 작품을 특별 제작하였습니다.  제작에는 'Cinema 4d' 및 Adobe사의 그래픽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으며 기존 퀀텀 드래곤 작품과는 다른 시원한 분위기와 청량한 느낌을 위해 퀀텀 드래곤 바디를 반투명 재질로 하여 여름과 어울리도록 하였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하늘을 유영하는 퀀텀 드래곤의 새로운 웅장함을 느껴보세요.

 

09. STB 여름 바캉스(SaveTheBlind)

세이브 더 블라인드 작가 : 이 작품은 STB 외눈 캐릭터가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STB 캐릭터는 파란 바다와 황금빛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모래사장 곳곳에 박혀 있는 시원한 수박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식혀줍니다. 수박 STB와 코코넛 STB 캐릭터가 양쪽에서 조화를 이루며,  여름휴가의 한가로운 순간과 자연속에서의 즐거움을 보여줍니다.

 

10. 다음에 또 오자.(Seoha)

서하 작가 : 최근 연인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 순간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맑고 깊은 하늘과 바다, 그 가운데 푸른 섬 비양도, 정말 맛나서 가족이 떠오른 한라봉, 이국적이고 멋들어진 야자수,  귀엽지만 어딘가 아버지를 닮은 돌하르방, 그리고 아름다운 수국 사이의 너와 나.

"다음에 또 오자." 

 

11. Cloud and the Sea(MoryC)

모리씨 작가 : 구름과 바다

 

12. 가긴 어딜 가(Mebbit)

메빗 작가 : 이번 호의 주제는 바캉스입니다. 마음은 그리스 산토리니의 수영장 위에 떠있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올해의 나도 집에서 시원함을 즐깁니다. 마음과 몸의 바람은 항상 다릅니다. 

'바캉스는 무슨, 가긴 어딜 가나.' 그런 마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13. AZURE BAY(DrinkLine)

드링크라인 작가 : 사후세계 노스텔지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인 '애저 베이'는 분주한 사후세계에서 벗어나 활력과 경이로움이 넘치는 여름을 맞이하도록 유령들을 맞이합니다. 애저 베이의 관계자들은 이곳을 매 순간 소중한 추억이며 영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홍보합니다. 특별히 제작된 태양 아래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물귀신들과 함께 끝없는 심해를 탐험하거나 스릴 넘치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많은 유령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 DuckYou18 Beach(DuckYou18)

덕유일팔 작가 : 여름이 되면 'M0224'행성에 있는 덕유일팔 해수욕장으로 다들 바캉스를 떠나요!

 

16. 함께하는 바닷가(GgomR)

꼼알 작가 :  메리작가님의 '하찮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 '꼬망이'와 '시츄프렌즈'를 그려보았습니다. 다양한 하찮이들이 즐기는 해변 모습과 그 모습을 즐기는 시츄프렌즈의 모습으로 서로 즐겁게 바캉스를 즐기게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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