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
DEEP ART
DEEP ART No.11
웹진 DEEP ART No.11 VOL.11/2025.11월호 11월, 숫자 1이 나란히 선 계절. 하나는 나, 또 하나는 나의 도구.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해지는 1+1, 그 안에는 창작자의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창작의 순간마다 우리 곁엔 늘 어떤 '짝'이 존재합니다. 손끝의 감각을 대신해 주는 디지털 펜, 색을 입혀주는 브러시, 세상을 포착하는 카메라, 혹은 오래된 노트 한 권. 그것들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현실로 옮겨주는 또 하나의 나이자, 창작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파트너입니다. 이번 11월호에서는 DEEP 아티스트들의 애착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나와 도구가 만나 하나의 세계를 완성하는 순간, 그 사이의 예술은 숨을 쉬고,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01. 덕유일팔 작가의 도구덕유일..
-
DEEP ART
DEEP ART No.10
웹진 DEEP ART No.10 VOL.10/2025.9월호 밤하늘 가득 차오른 둥근 달빛이 세상을 은은히 비추는 계절, 우리는 ‘만월’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이번 9월호에서는 을 주제로, 고요 속에 깃든 빛과 충만함을 담아봅니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는 달처럼, 우리 각자의 마음에도 가득 차오르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01. The Moon in the Forest(Yujujae)유주재 작가 : 세상에 태어나기 전의 아기 씨앗, 배꼽요정들이 살고 있는 작은 숲이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달빛새가 부지런히 모은 달빛조각들이 모여, 숲에는 커다란 달이 뜹니다. 배꼽요정 세계관에서 보름달은 엄마를 의미합니다. 배꼽요정이 이 세상으로 건너오는 매개체이자, 엄마의 둥근 배를 닮은 보름달은 작은 숲을 밝..
-
DEEP ART
DEEP ART No.9
웹진 DEEP ART No.9 VOL.9/2025.7월호 햇살이 짙어지는 여름,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7월호에서는 이라는 주제로, 시원한 바람, 한가로운 오후,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작은 쉼표들을 담아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당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가기를 바라봅니다. 이 여름, 우리 모두가 충분히 쉬어갈 수 있기를. 01. I want to be blue summer(Jhee)째이 작가 : 나는 파란 여름이 되고 싶어. 02. Drifting into nature's silent arms(Joon-young-lee)이준영 작가 : 복잡했던 마음이 서서히 잦아든다. 바람은 조용히 스쳐가고, 나뭇잎은 가볍게 떨린다. 소리도, 생각도 멈춘 듯, 고요함이 나를 감싼다. 나는 천..
-
DEEP ART
DEEP ART No.8
웹진 DEEP ART No.8 VOL.8/2025.5월호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지는 5월, 우리는 '함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이번 5월호에서는 라는 주제로, 서로 기대고 나누며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봅니다. 또는, 명화 속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마음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함께 걷는 이 길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01. Wheatfield wrf : The Persimmon - Where Logic Went to Die(HAchi)하치 작가 : 아무것도 없는 곳 한가운데, 밀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갑자기, 혼자 덩그러니 감나무 하나가 있었어. 스토리도 없고, 이유도 없어. 그냥 분위기지 뭐. ..
-
DEEP ART
DEEP ART No.7
웹진 DEEP ART No.7 VOL.7/2025.3월호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따스한 봄을 두드립니다. 새로운 싹이 움트듯 이번 3월호에서는, 을 맞이해봅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모든이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며 우리에게 찾아온 이 따뜻한 순간이 또 다른 시작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01. 봄이다! 새 학기 시작! 드디어 겨울잠에서 깨어난 새끼 동물들이 친구들을 만나다!(TICKET)이용권 작가 : 하모니 헤이븐의 겨울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추위로 유명하다. 남극과 북극이 고향인 동물들에게는 적합한 환경이지만, 대부분의 동물은 추위를 피해 따뜻한 집에서 지내거나 두꺼운 옷을 껴입고 외출하곤 한다.특히 올해는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한 겨울로, 이와 관련된 사고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이런 ..
-
DEEP ART
DEEP ART No.6
웹진 DEEP ART No.6 VOL.6/2025.1월호 딥 아트(DEEP ART)의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1월호에서는 딥 아티스트들의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표현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딥 크루 예술가들의 더욱 깊어진 푸른 꿈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득 불어와 닿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치 작가님의 DEEP한 응원 메시지도 놓치지 마세요! 01. 캠프파이어(TICKET)이용권 작가 : '다 함께 모여 편안히 기타 소리를 들어봐요.'이 작품은 2021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한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에서 전시했던 작품입니다. 저에게 있어 현재와 같은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를 준 작품이죠. 대학교를 갓 졸업했던 저는 사실 하루하루..
-
DEEP ART
DEEP ART No.5
웹진 DEEP ART No.5VOL.5/2024.11월호 딥 아트(DEEP ART)의 다섯 번째 주제는 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하게 감싸는 크리스마스, 그 속에 담긴 예술가들의 시선은 어떨까요? 삶에 스며든 소박한 순간부터 반짝거리며 빛나는 찬란함까지. 제각기 다른 색과 온도로 재해석된 크리스마스. 딥 아트 독자 여러분께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01. 크리스마스 꾸미기(JHEE)째이 작가 : 크리스마스에 가장 설렜던 것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거나 장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꾸미는 것부터 크리스마스의 시작이었습니다. 02. Christmas Blue hour (IllustDA)일다 작가 : 새벽 푸른빛아래 트리들은 행복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모하기 위해 꿈꾸고 있습..
-
DEEP ART
DEEP ART No.4
웹진 DEEP ART No.4VOL.4/2024.9월호 딥 아트(DEEP ART)의 네 번째 주제는 입니다. 감성이 폭발하는 시간, 아티스트들의 '시와 노래'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요? 01. 나 아닌 다른 사람-Someone who's not me-(Joon-young Lee)이준영 작가 : 비가 오기 전, 흐릿한 날씨처럼 아득한 기억을 먼발치에서 바라봅니다. 잔뜩 움츠러든 수줍은 바람이 살랑거리며 춤을 추던 어느 가을날 아무런 이유 없이 책상에 놓여 있던 작은 메모장과 펜을 들고 정처 없이 걷게 되었습니다. 나의 발소리가 귓가에 점점 크게 들리기 시작하였을 무렵 마주한 커다란 은행나무 한 그루.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초등학교 벤치에 앉아 하염없이 움직이는 바람을 바라보며 감성이 무르익을 시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