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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ART N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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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EP ART 2025. 7.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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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DEEP ART No.9

 

VOL.9/2025.7월호

 

햇살이 짙어지는 여름,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7월호에서는 <여름, 휴식>이라는 주제로, 시원한 바람, 한가로운 오후,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작은 쉼표들을 담아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당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가기를 바라봅니다. 이 여름, 우리 모두가 충분히 쉬어갈 수 있기를.


 

01. I want to be blue summer(Jhee)

째이 작가 : 나는 파란 여름이 되고 싶어.

 

02. Drifting into nature's silent arms(Joon-young-lee)

이준영 작가 : 복잡했던 마음이 서서히 잦아든다. 바람은 조용히 스쳐가고, 나뭇잎은 가볍게 떨린다. 소리도, 생각도 멈춘 듯, 고요함이 나를 감싼다. 나는 천천히 자연 속으로 스며든다. 억지로가 아니라 마치 원래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그 안에서 나를 잠시 내려놓고 다시 마주한다. 이 순간, 나는 그냥 '존재한다'는 느낌 하나로 충분하다. 

 

03. Summer Jump!(Kimnemong)

김네몽 작가 : 찬란한 햇빛 아래 눈부시게 점프! 행복했던 우리의 즐거운 한 조각. 

 

04. SCARAB_MTR_TEST(OBTI)

옵티 작가 :  책상 위에 손바닥만 한 쇠똥구리 형태의 로봇이 놓여 있습니다. 모터 테스트를 위해 잠깐 작동시킨 시제품인데, 지금은 장비들의 전원이 모두 꺼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로봇만 유일하게 움직이고 있고, 속도는 느리고 동작도 일정하지 않아 어딘가 힘겨워 보입니다. 구체를 천천히 밀고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다 문득, 이건 무엇을 위한 움직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계속 움직이는 이 장면을 보고 있자니, 가끔은 우리 자신의 일상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05. Forgot to bring a swimsuit(Limini)

리미니 작가 : "Forgot to bring a swimsuit"는 Brunswick Bath 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으로, 멜번 브런즈윅에서의 소소하고 행복했던 일상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수영복을 깜빡한 순간마저도 유쾌하게 즐기는 알로라마의 모습을 통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 빨간 캐릭터 알로라마는 튜브를 안고 물놀이를 즐기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자유롭고 편안한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밝은 색감과 경쾌한 분위기는 물놀이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순간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합니다. 알로라마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06. 생명의 바다(Youjujae)

유주재 작가 : 아주 작은 공간이지만 동시에 생명을 잉태하는 광활한 바다, 어머니의 양수를 뜻합니다. 바닷속을 유영하는 배꼽요정의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의 시작이었던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태초의 기억을 담았습니다.

 

 

07. 순환의 쉼(SEOHA)

서하 작가 :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을 그린 작품. 푸른 식물들로 이루어진 순환 구조 안에서 인물은 해먹에 누워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자연과 하나 되어 반복해 흐르는 쉼의 순간을 담아낸다.

 

08. DEEP GREEN(Illust Da)

일러스트다 작가 : 달이 조용히 땅에 내려와 있다. 풀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들은 어딘가에 숨겨진 꿈처럼 느껴진다. 반딧불이, 나비, 잎사귀들이 밤공기 안에서 천천히 숨을 쉰다. 여름밤의 설렘은 아마 그들의 숨결이 불러오는 걸지도. 낮이 더 뜨겁게 느껴지는 건 이런 밤이 있었기 때문일 거고.

이건 멀리 있는 꿈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숨 같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09. Surf at own risk(mothfly)

모스플라이 작가 : 과거에 빠져있던 서핑. 지금은 하지 않지만, 오래된 낙서에서 그 감정이 다시 떠올랐다. 위험을 감수하던 즐거움들. 지금은 멀어진 풍경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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