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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ART No.8

DEEP ART

by DEEP ART 2025. 5.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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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DEEP ART No.8

 

VOL.8/2025.5월호

 

싱그러운 초록이 짙어지는 5월, 우리는 '함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이번 5월호에서는 <함께>라는 주제로, 서로 기대고 나누며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봅니다. 또는, 명화 속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깊어지는 마음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함께 걷는 이 길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01. Wheatfield wrf : The Persimmon - Where Logic Went to Die(HAchi)

하치 작가 :  아무것도 없는 곳 한가운데, 밀밭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다. 갑자기, 혼자 덩그러니 감나무 하나가 있었어. 스토리도 없고, 이유도 없어. 그냥 분위기지 뭐.

 

 

02. Tea and Silence(Wilson.pairs)

윌슨페어즈 작가 오늘은 칼 라르손의 작품 <Holiday Reading (1916)> 속 정원에 놀러 온 우리들. 평화로운 오후, 따뜻한 찻잔과 함께 한숨 돌리는 시간.

 

 

03. HIGH FIND(DrinkLine)

드링크라인 작가 :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서로의 관계를 이어나가는 과정은 영원히 이어져야 한다. 우리의 빠르고 느리게 흘러가는 그 시간 동안을 흐르는 회중 시계가 항상 바라보고 있다.

 

 

04. We Ride on Love(DuckYou18)

덕유일팔 작가 :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들판 위로, 작은 오리기차가 천천히 굴러갑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데이지꽃 사이로, 덕유일팔 가족은 서로의 온기를 품은 채 나란히 나아가요. 서툰 길도, 흔들리는 바퀴도 괜찮아요.

가족이란, 누군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도 늘 같은 마음으로 이어져 있는 거니까요.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한, 말없이도 전해지는 사랑…. 덕유일팔은 오늘도 작은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 세상은 조금 더 부드럽게 빛나."

 

 

05. 구름 너머에서 기다린 너(GgomR)

꼼알 작가 : '구름을 타고, 봄바람을 타고 그리운 너희가 다시 내게 달려온다. '

이 그림은 고전 속 <도원향(桃源鄕)>을 배경으로 펼쳐진 따스한 재회의 순간을 담았습니다. 곁을 떠난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와 오래도록 품었던 그리움과 다시 한번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손을 뻗어 맞이하는 순간을 따뜻한 재회로 피어나는 장면으로 표현했습니다.

 

 

06. Together(Kimnemong)

김네몽 작가 :

아이들을 대하다보면 어느 한 순간에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내면에 얼마나 큰 우주가 있을지

감히 상상할 수도 없게 경이로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내가 보지 못하고 다 알 수도 없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뿌리.

그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큰 나무가 되어 지켜주고 받쳐주는 것이

엄마아빠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엄마아빠 또한 더 큰 사랑안에 지켜지고 있다는 것.

 

같은 토양 안에서 같은 양분을 먹고 함께 자라가자.

또 다른 새싹들을 지켜주고 받쳐줄 수 있는 근사한 나무가 될 수 있게.

 

 

07. 황혼의 안식(Seoha)

서하 작가 : 지슬라브 벡진스키의 작품은 르네상스나 인상파처럼 정통 명화의 범주는 아니지만,  충분히 동시대 명화로 평가받을 수 있는 독창성과 영향력을 지닌 작품이라 생각되어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보았다.

작가의 작품 중 두 인물의 포옹을 그린 작품은 절망 속에 피어난 희망처럼 강렬한 상징을 갖는다고 생각된다. 작가가 그렸던 두 인물의 모습을 토대로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라는 연대의 가능성으로 확장해보았다. 원작 작가의 암울한 환상세계의 배경 속 고립되어 보이던 두 인물은 파멸이 아니라 서로의 그림자가 되어 연결과 온기를 말한다. 

 

 

08. 풀밭에서의 점심식사(Limini)

리미니 작가 :  <Le déjeuner sur l'herbe>를 우키요에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

 

 

09. Mory(MoryC)

모리씨 작가 

작은 발자국 소리,
아침 햇살을 깨우고
모리, 너의 눈동자에
세상이 웃는다.

 

비가 오는 날도, 바람 부는 날도
너와 함께라면
세상은 언제나 봄.

하루하루 쌓아가는
소중한 추억들 위에
우리의 시간이
꽃처럼 피어나길.

 

오래도록, 오래도록
손을 놓지 말자.
내 작은 세상, 나의 모리야
함께 이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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